본문 바로가기

북미 박스오피스, 노동절 주말 스코어 맞아?

중앙일보 2017.09.04 16:54

[매거진M]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9월 1~3일)

킬러의 보디가드

킬러의 보디가드

지난주 최악의 8월 주말 박스오피스 수입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북미 극장가에 조금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다. 지난 12년간 노동절 주말 스코어 중 최악의 스코어를 기록했기 때문. 상위 12위권 주말 흥행 수입이 총 5150만 달러(약 577억원)에 불과했다.
 
액션 코미디 ‘킬러의 보디가드’(패트릭 휴즈 감독)가 3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3370개 스크린에서 1025만 달러(약 114억원)를 벌어들인 ‘킬러의 보디가드’의 누적 수입은 5494만 달러(약 615억원)다.  
 
‘애나벨:인형의 주인’(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은 4주 연속 2위 자리를 지키며 누적 수입 8897만 달러(약 996억원)를 기록했다.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1억 달러(약 1120억원) 수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8월에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영화로 기록됐다. 제작사 워너브러더스의 뉴라인 시네마는 다음 주말 스티븐 킹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포영화 ‘그것’(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4000개가 넘는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으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애나벨:인형의 주인

애나벨:인형의 주인

3위는 ‘윈드 리버’(테일러 쉐리던 감독)가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506개 추가된 2602개 스크린에서 586만 달러(약 65억원)를 벌어들여 누적 수입 1828만 달러(약 204억원)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발레리나’(에릭 섬머·에릭 와린 감독)는 개봉 후 두 번째 주말에 488만 달러(약 54억원)를 벌어들이며, 4위에 올랐다.  
 
한편,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슈퍼배드3’(카일 발다·피에르 꼬팽 감독)는 지난주보다 34.8% 높은 236만 달러(약 26억원)를 기록하며, 9위에 올랐다. 누적 수입은 2억5789만 달러(약 2901억원)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9월 1~3일
순위 | 제목(개봉일) | 주말 수입(달러) | 누적 수입(달러)
1 킬러의 보디가드(8월 18일) 1025만 | 5494만
2 애나벨:인형의 주인(8월 11일) 730만 | 8897만
3 윈드 리버(8월 4일) 586만 | 1828만
4 발레리나(8월 25일) 488만 | 1138만
5 로건 럭키(8월 18일) 442만 | 2145만
6 덩케르크(7월 21일) 412만 | 1억7875만
7 스파이더맨:홈커밍(7월 7일) 365만 | 3억2405만
8 이모티:더 무비(7월 28일) 245만 | 8032만
9 슈퍼배드3(6월 30일) 236만 | 2억5789만
10 걸즈 트립(7월 21일) 232만 | 1억1158만
※박스오피스모조(www.boxofficemojo.com), 2017년 9월 4일 기준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