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타우러스시스템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4/3b98ae88-8f0c-46a7-ba70-542d534faced.jpg)
[사진 타우러스시스템스]
타우러스 미사일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로, 독일과 스웨덴의 합작회사 '타우러스 시스템스'가 제작했다. 미사일의 사거리는 500㎞ 이상으로 우리측 중부권에서도 평양 타격이 가능하다. 탑재 탄두 중량은 480㎏에 달하고, 최대 6m 두께의 철근콘크리트 벽을 뚫을 수 있어 "벙커 버스터"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장거리에서 평양에 위치한 지하 벙커 파괴까지 가능한 것이다.
![[사진 공군 공식 유튜브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4/ccb36ee8-736e-4669-908b-6bf9a690f066.gif)
[사진 공군 공식 유튜브 캡처]
![[사진 타우러스시스템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4/413c2cd6-da59-4880-87a4-450ba5c0860b.jpg)
[사진 타우러스시스템스]
타우러스 미사일은 관성항법장치(INS)와 군용위성항법장치(MIL-GPS), 영상기반항법장치(IBN), 지형참조항법장치(TRN) 등 정밀 유도장치로 명중률을 높였다. 또, 마하 0.9 안팎의 속도로 최저고도 30~40m의 초저고도 비행이 가능해 적의 레이더나 방공망을 피하기 용이하고, 군용 데이터 링크나 위성 등을 통해 비행 도중 목표 변경이 가능해 공격 성공률도 높였다. 타우러스 미사일의 오차는 수 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공군 공식 유튜브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4/f1f9f679-7849-4cb0-9bff-0c97f20e1983.gif)
[사진 공군 공식 유튜브 캡처]
공군은 올해까지 타우러스 미사일을 모두 270여발 도입할 계획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