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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A매치 축구 경기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고

중앙일보 2017.09.04 15:11
[사진 자카르타 포스트 / 무료 이미지]

[사진 자카르타 포스트 / 무료 이미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축구 친선경기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외신 자카르타 포스트(Jakarta Post) 등에 따르면 9월 2일 인도네시아 패트리어트 경기장(Patriot Candrabhaga Stadium)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피지의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축구 팬 한 명이 폭죽에 맞아 사망했다.
 
이날 인도네시아를 응원하기 위해 가족들과 경기장을 찾은 32세의 남성은 갑자기 날아든 폭죽을 머리에 맞고 쓰러졌다. 그는 결국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숨을 거뒀다.
 
경찰은 폭죽이 남측 좌석에서 발사됐다는 사실까지는 확인했지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가 종료된 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이 사건을 "인도네시아 축구의 미래를 파괴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규정하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날 인도네시아와 피지의 경기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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