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ixabay]](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4/c8694d1f-4d9e-4f72-9ea0-d814127cdb2e.jpg)
[사진 Pixabay]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김모(43)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 11일 오후 익산시 인화동 한 무인텔에 설치된 현금 수납기 21개를 망치로 파손하고 안에 들어있는 현금 19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1년 가까이 이 무인텔에서 지배인으로 근무하며 사람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방마다 설치된 현금 수납기를 턴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인터넷 개인방송 한 여성 진행자에게 유료 아이템인 일명 '별풍선'을 주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훔친 현금 대부분을 한 달 만에 별풍선 구매로 탕진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위 일러스트는 해당 기사와 무관.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4/6c813b62-8a0b-48c5-801b-f19cb5de2d29.jpg)
위 일러스트는 해당 기사와 무관. [중앙포토]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