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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의혹' 이혜훈 "당 위한 결정 내리겠다…말미를 달라"

중앙일보 2017.09.04 09:54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사진 연합뉴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사진 연합뉴스]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충정을 믿어달라. 당을 위한 결정을 곧 내리겠다"고 말했다.
 
4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일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아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 진실을 명백히 밝혀 결백을 입증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시기에 대해 이 대표는 "조금만 더 말미를 줬으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방송은 사업가 A씨가 이 대표에게 사업상 편의를 대가로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현금과 명품 가방 등 10여 차례에 걸쳐 6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이 대표는 "A씨에게 돈을 빌린 적은 있지만 모두 갚았다"며 금품수수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A씨는 사기 전과가 있는 사람"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도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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