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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이 흘러도 색이 변하지 않는 옻칠 도자

중앙일보 2017.09.04 09:23
성파스님 옷칠도자

성파스님 옷칠도자

 영축총림 통도사의 수좌(총림 최고 어른인 방장 다음의 2인자)인 중봉(中峯) 성파(性坡ㆍ78) 스님의 ‘성파 옻칠 도자전’이 열린다. 7~12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선조들의 과학적 지식과 경험적 지혜를 녹인 옻칠 도자공예를 통해 순수추상 초현실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성파스님 옷칠도자

성파스님 옷칠도자

성파스님 옷칠도자

성파스님 옷칠도자

 

통도사 성파스님 옻칠 도자전 7~12일 열려

옻은 작품 재료로 다루기가 무척 까다롭다. 충분한 양의 옻을 추출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자칫하면 작업 과정에서 옻이 오르기 십상이다. 대신 옻을 사용한 미술 작품은 1000년이 흘러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성파 스님은 옻나무 추출물에 오방색을 배합한 옻칠 도자뿐 아니라 ‘옻칠 불화’‘옻칠 민화’ 작업으로도 유명하다. 02-733-1981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기도 한 성파 스님은 통도사 서운암에 무위선원도 세웠다.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기도 한 성파 스님은 통도사 서운암에 무위선원도 세웠다.

 
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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