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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절차 속속 시동 거는 금융공기업들

중앙일보 2017.09.04 01:00 경제 6면 지면보기
금융공기업이 이달 들어 지원자 신청을 받으며 채용절차를 본격 시작했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10월 21일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주요 금융공기업이 구체적인 채용 일정을 내놓았다. 산업은행은 올해 신입 행원(5급)을 65명 채용한다. 지난해 50명보다 15명 늘어난 규모다.
 

서류접수·전형 … 내달 21일 시험

기업은행은 지난해 190명에서 60여명 늘어난 250명을 뽑는다. 수출입은행의 채용 규모는 20여명으로 지난해 31명에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여파 때문이다. 수은은 고통 분담 차원의 자구 노력으로 조직과 직원 정원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이번에 신규 채용 규모도 줄이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은 60명 채용을 목표로 15일까지 서류전형을 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00여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채용 인원인 86명에 견줘 다소 늘어난다. 경쟁률이 높기로 유명한 예금보험공사는 아직 채용 일정을 확정 짓지 않았다. 지난해 30명 모집에 지원자 4957명이 몰려 경쟁률 165대1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올해 5급 신입 직원을 57명 뽑는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 54명에서 3명 늘었다.
 
한국은행의 경우 지난달 말부터 서류전형을 하고 있다.
 
채용 규모는 신입 종합기획직원(5급) 기준으로 70명이다. 지난해 64명에서 6명 늘었다. 다른 날 필기시험을 치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도 최근 채용 일정을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29명이다. 캠코는 신입 직원을 채용형 청년 인턴으로 뽑는다. 인턴 기간이 끝나면 심층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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