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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외교장관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 취할것"…한미외교장관 통화

중앙일보 2017.09.04 00:31
강경화 장 (좌)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우). [연합뉴스]

강경화 장 (좌)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우). [연합뉴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3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해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이날 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두 장관은 통화에서 한미 동맹을 기초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한미가 국제사회를 이런 방향으로 견인해나가는 데 있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또한 양국 유엔 주재 대표부를 통해 강력한 제재 조치를 담은 신규 안보리 결의 도출을 위해 추가적인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틸러슨 장관은 특히 새로운 제재 조치 추가는 물론 기존 제재 이행 메커니즘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 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의 핵무장 완성 의도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최대한의 제재 압박을 통해 북한의 태도와 정책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비핵화 대화에 나오도록 한미 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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