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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경희의료원 전문 진료팀, 여성암 예방·치료 궁금증 풀어준다

중앙일보 2017.09.04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경희의료원과 중앙일보는 오는 22일(금) 오후 3시 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대국민 건강 토크쇼 ‘명의와 함께하는 톡투유(Talk To You)’를 개최한다. 주제는 ‘여성암의 예방과 치료’다. 
 

유방암 치유프로그램 15종 시행
복강경·로봇으로 난소암 수술
효과 끌어올리는 한방치료 병행

유방암·난소암·자궁경부암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하고 싶은 질환이다. 여성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려면 환자 상태에 최적화한 맞춤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경희의료원은 유방암 치료에 ‘다학제 치료법’을 도입했다.
 
수술 분야가 대표적이다. 정교한 절제와 재건 수술로 환자의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 특히 유방외과 민선영 교수는 암 미용성형수술 분야 전문가다.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을 진행할 때는 성형외과와 긴밀히 협진하고 환자와 상의해 치료법을 선택한다.
 
치료 외적으로 투병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희의료원은 유방암 환자의 육체·정서적 건강을 돕는 15종의 치유프로그램은 물론 암스트레스클리닉, 암 관리 프로그램, 유방암 환우 모임인 ‘핑크매그놀리아’ 등 다양한 환자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경희의료원은 여성암의 조기 발견·검진에 주력하고 있다. 여성암 중에서도 난소암은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병이 진행된 후에야 복부팽만·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다.
 
자궁경부암도 비슷하다. 출혈이나 분비물이 증가하면 즉시 정밀검사를 받는 게 좋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는 “빨라진 초경과 고령 임신의 증가로 젊은 여성에서 여성암이 증가하고 있다”며 “젊은 층도 안심하지 말고 산부인과를 주기적으로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이 의심되면 난소암은 혈액검사인 종양표지자 검사와 질 초음파검사로,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질 세포검사, 질 확대경검사, 조직 검사 등을 활용해 진단한다. 수술은 주로 복강경술과 로봇수술을 많이 한다. 절개 범위가 작아 회복 시간이 짧은 게 장점이다. 특히 정민형 교수는 장기 부위의 절제를 최소화해 기능 손상과 수술 부작용을 크게 줄여 치료 후 환자 만족도가 높다.
 
경희의료원은 여성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의학적 보완 치료를 시행해 치료 성적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여기에는 한약과 침, 뜸, 약침 치료, 한방기공요법을 활용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황덕상 교수는 “항암·수술·호르몬 치료에 한방치료를 병행하면 암 환자의 증상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22일 진행되는 토크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여성암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풀어줄 예정이다. 강의는 경희대병원 외과 민선영 교수,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종양혈액내과 백선경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와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황덕상 교수가 맡는다. 행사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강좌 신청이나 문의는 중앙일보플러스(02-6416-3806)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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