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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부 "北핵실험, 안보리 결의 무시한 행위…단호한 비난받아야"

중앙일보 2017.09.03 19:51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연합뉴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연합뉴스]

러시아 정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발표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과시적 무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신속한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 요구와 국제법 규정에 대한 또 다른 과시적 무시이며 가장 단호한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 지도부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조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유감"이라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용 수소폭탄 실험 발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노선을 지속하면 북한 스스로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모든 이해 당사국이 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종합적 해결을 위한 유일한 방안인 대화와 협상으로 즉각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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