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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北 "방사능 노출 등 주변환경 영향 없어"

중앙일보 2017.09.03 15:36
[사진 YTN 캡처]

[사진 YTN 캡처]

북한이 3일 시행한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과 관련해 "방사성 물질 노출 등 주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핵 무력 건설 구상에 따라 우리의 핵 과학자들은 9월 3일 12시 우리나라 북부 핵실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켓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이들은 "시험측정결과 총폭발위력과 분열 대 융합위력비를 비롯한 핵전투부의 위력지표들과 2단 열핵무기로서의 질적 수준을 반영하는 모든 물리적 지표들이 설곗값에 충분히 도달했다"며 "이번 시험이 이전보다 전례 없이 큰 위력으로 진행되었지만 지표면 분출이나 방사성 물질 누출 현상이 전혀 없었고 주위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 확증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소탄시험은 대륙간탄도 로켓 전투부에 장착할 수소탄제작에 새로 연구 도입한 위력조정기술과 내부구조설계방안의 정확성과 믿음성을 검토 확증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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