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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북한 미사일 일본 상공 통과 뒤 3번째 전화통화

중앙일보 2017.09.03 10:30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3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을 반복하고 있는 북한 문제에 대해 한미일이 긴밀하게 협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미국과 일본 양국 정상의 전화통화는 지난달 29일 북한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날까지 6일 사이 3번째 이뤄졌다.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들에게 "한미일이 확실하게 연대하면서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높여야 한다"며 "그렇게 해서 북한의 정책을 변하게 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다"고 통화 내용을 소개했다. 또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분석해서 대응책을 협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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