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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ㆍ6호기 원전’ 찬성이 반대를 앞지른 한 여론조사

중앙일보 2017.09.02 17:27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 [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5, 6호기 건설 현장 [연합뉴스]

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신고리 원전 5ㆍ6호기 건설을 ‘계속 해야 한다’는 응답은 42%로 나타났다. ‘중단해야 한다’는 38%였고, 모름ㆍ무응답 비율은 20%였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원전 건설 찬성 비율이 오차범위 안에서 처음으로 앞선 결과가 나온 것이다.
 
7월 11~13일 조사에선 37%가 ‘계속 건설’, 41%는 ‘건설 중단’이었다. 또 8월 1~3일 실시한 같은 조사에선 ‘계속 건설’이 40%, ‘건설 중단’이 42% 였다. 이 기관 조사에서 ‘건설 계속’ 의견은 37→40→42%로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8월 25일부터 전국 2만명을 대상으로 건설 계속 또는 중단 여부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갤럽 관계자는 “공론화위의 조사도 우리 조사 결과와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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