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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28)]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하늘의 제왕 독수리 관상

중앙일보 2017.09.02 09:51
한국 경제가 침체기다. 해외법인도 마찬가지다. 안팎으로 위기다. 위급 시에는 오너, CEO 역량과 관상이 더욱 중요하다. 일촉즉발의 긴박한 상황에서 최고경영자의 순간 판단착오는 치명적이다. 사람은 위기와 난관을 겪어야 진면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경제계 인물 중에는 특별한 관상, 훌륭한 관상을 지닌 사람이 많다. 그 중에 한 인물을 먼저 소개한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미래에셋 회장은 박현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ETF 순자산 151억 달러로 한국 1위, 세계 22위다. 1997년 설립해 20년 만에 자산운용분야에서 한국시장을 평정했다. 미래에셋대우증권도 자기자본규모 1위다. 짧은 기간 독보적이다. 이런 성장은 박회장 관상과 관련이 깊다.
독수리.

독수리.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독수리 관상이다. 독수리는 하늘의 제왕(帝王)이다. 맹금(猛禽) 중에 최고 강한 포식자다. 사자, 호랑이 같은 맹수(猛獸)가 지상에 있듯이 하늘에서는 독수리가 왕이다. 성체 독수리는 여우, 산양도 사냥한다. 큰 늑대도 거침없이 덮쳐잡는다. 날카로운 발톱은 피부를 뚫고 폐까지 관통한다. 비명도 제대로 못 지르고 절명한다. 독수리는 한 번 상승기류를 타면 한순간에 하늘 높이 오른다. 사업도 이런 식으로 성장한다. 한발 한발 일반적인 궤적을 그리며 성장하는 기업은 아니다.
독수리가 사냥할 때도 마찬가지다. 하늘에서 소리 없이 급강하해 먹이 감을 덮친다. 그 시간은 몇 초 걸리지 않는다. 독수리는 짧은 시간에 승부하고 빠진다. M&A를 하더라도 질질 끌지 않는다. 준비가 되면 단기간에 승부를 건다. 박현주는 승부사적 기질을 타고났다. 강한 무기를 여러 개 지니고 겨루는 타입이 아니다. 즉 처음부터 자본금 넉넉하고, 빽 좋고, 권력의 도움도 지니고 시작하는 유형이 아니란 거다.  
 
냉철한 분석력, 정확한 판단력, 고도의 집중력으로 승부한다. 이 3가지는 하나로 묶인 세트다. 독수리의 예리한 눈, 시류와 바람을 읽는 날개, 정확하게 낚아채는 발톱은 한 몸에서 우러나는 자연스런 동작이다. 독수리가 수키로 밖 물체를 정확히 분별하듯이 박현주는 승부 순간에는 수치에 밝은 ‘AI(인공지능)’가 된다. 그 순간은 감성은 사라지고 기계가 되고, 정글의 동물적 감각만 곤두선다. 이때는 예민해지므로 건드리면 안 된다. 서릿발 같은 기운에 다친다.  
 
날개가 부러져도 포기 않는 근성과 카리스마가 독수리 관상의 강점이다. 승부할 때는 링 위의 이종격투기 선수 표도르 예멜리야넨코(Fedor Emelianenko) 같은 존재가 박현주다. 승부가 끝나면 언제 그랬나 싶게 기운도 돌아온다. 공격은 능하지만 수비는 약하다. 만약 독수리 상을 지닌 자가 猛이 부족하면 평상의 조건에서는 잘 나가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 들어가면 상대에게 밀린다. 그렇지만 야성을 키우고 유지하면 큰 지도자, 기업총수, 사회의 리더가 된다.
[사진 미래에셋그룹]

[사진 미래에셋그룹]

박현주(朴炫柱)는 빛나는 기둥이라는 뜻이다. 이름 속에도 재물과 명예가 가득하다. 성명이 좋아 이름 덕도 보고 있다. 또한 이름이 자신의 관상과 잘 어울리고 조화도 이루니 상승작용과 시너지가 크다. 박현주는 원래 성격이 급한 사람이다. 의사표시도 확실하다. 판단이 서면 즉시 실행하는 행동력, 실천력도 갑(甲)이다. 그런데 경거망동하지 않고 차분함을 지녔다. 급한 성격을 지니면 십중팔구는 욱~ 하는 성미가 있다. 그런데 진중하다는 것은 기준표에 벗어난 특별한 거다. 내공이 깊은 인물이다. 한 번의 생으로 그렇게 다듬어지지 않는다.
 
박회장은 높은 고층(高層)과 인연이 깊다. 잠자는 곳은 낮더라도 집무실은 반드시 꼭대기와 가까운 곳에 두는 게 좋다. 타고난 독수리 기운과 부합하기 때문이다. 독수리는 매, 황조롱이 등과 달리 날개가 크다. 상승기류를 타야 사냥도 잘된다. 독수리 관상으로 태어나면 국내에만 머물지 않는다. 반드시 글로벌 인재로 살아간다. 해외를 내 집 앞마당처럼 활강하며 날아다닌다. 해외로 나가야 사업도 더 번성한다. 한국은 독수리가 지내기엔 새장처럼 작다. 광활한 몽골평원, 아메리카, 캐나다, 호주처럼 대륙과 광야에는 상승기류도 더 강하다.  
 
박현주 회장은 한 가지 조심할 게 있다. 눈썹털이 부족하고 색도 연하다. 좀 진하게 만들면 어떠냐는 권유를 받았을 수 있다. 인상학으로 보면 맞는 말이다. 그러나 관상학으로 판단하면 감당하기 힘든 결과를 초래하는 행위가 될 것이다. 연한 그대로 두는 게 사업에 길(吉)하다. 
 
백재권.

백재권.

◇백재권은
풍수지리학 석·박사, 교육학 박사수료
경북대 평생교육원 관상학 강사.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
대구한의대학원 강의교수. 경북·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 부산시인재개발원, 한국전통문화대학, 서울시 교육청, 전통문화센터 등에서 관상과 풍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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