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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 같다" 바람 불면 머리 색깔 변하는 염색약

중앙일보 2017.09.01 16:59
[사진 Bored Panda]

[사진 Bored Panda]

마치 가을의 단풍잎처럼 색깔이 변하는 염색약이 주목받고 있다. 

 
아주 특별한 이 염색약의 비밀은 바로 '온도'에 있다고 한다.
 
해당 제품 개발 매니저 리셋 크루즈(Lissette Cruz)는 잡지 얼루어(Allure)와의 인터뷰에서 "이 제품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시장에 나온 열에 반응하는 최초의 색깔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매니저는 "햇볕을 쬐며 걷는 정도의 간단한 열기로도 색깔이 변한다"며 이어 "세찬 바람이 불면 색깔이 변했다가 곧바로 원래의 색깔로 돌아옵니다"라고 했다.
 
온도가 떨어지거나 상승할 때, 머리에 사용한 색에 따라 노란색 머리를 초록색으로, 분홍색 머리를 보라색으로, 백색 머리를 파란색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고 한다.
 
이어 그는 해당 제품이 "머리에 손상을 주지 않아요. 사용에 앞서 탈색할 필요도 없죠."라며 "염색이 아니라 머리에 살며시 발라두는 것과 같다"고 했다. 외출 전에 머리에 변화를 주었다가, 집에 돌아와서 다시 원래대로 복구할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9월 1일에 공식적으로 발매된다. 출시 전 사용 기회를 얻은 미용사 지망생 제러드 패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용기를 게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신기한 영상에 "어서 사용해보고 싶다" "너무 신기하고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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