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날 “장동민은 자신과 가족, 지인에 대한 심한 욕설 등 악플을 단 네티즌 100여 명에 대해 모욕죄로 서울 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장동민.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9/01/94c02f87-f0fa-4343-9a97-80308491efe5.jpg)
개그맨 장동민. [중앙포토]
이어 “일부 남성혐오 사이트에서 장동민을 ‘한남충’의 대명사로 지목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트리고, 이런 악의적인 댓글들이 온라인상에서 대두되고 있는 남녀 간 성 대결로변질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오랜 논의 끝에 장동민을 설득해 고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