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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고모 김경희, 평양 근교서 은둔하며 신병 치료"

중앙일보 2017.09.01 06:28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고모 김경희(왼쪽에서 두 번째)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고모 김경희(왼쪽에서 두 번째)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고모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71)가 평양 근교에서 은둔하면서 신병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력에서 멀어진 김경희는 평양 근교에서 은둔하면서 신병 치료 중"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희는 당뇨와 알코올중독 등의 지병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일 체제에서 핵심인사로 활동했던 김경희는 김정은 집권 이후에도 후견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13년 12월 남편 장성택이 처형된 이후 공개 석상에서도 모습을 감췄다. 이후 노동당 비서·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에서 직책을 내려놓으며 독살설·숙청설·위독설 등이 제기됐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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