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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만든 식사대용 상품, 대형마트서 유사 제품이 반값에 팔려”

중앙일보 2017.08.30 22:47
물만 넣고 흔들면 식사 대용이 가능한 제품[중앙포토]

물만 넣고 흔들면 식사 대용이 가능한 제품[중앙포토]

국내의 한 스타트업이 내놓은 식사대용 유사 제품이 대형마트에서 절반 가까운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JTBC에 따르면 식품회사 스타트업 기업이 최근 용기 디자인이나 홍보 문구 먹는법을 표기한 방식을 비롯해 상품명까지 흡사한 유사 제품이 대형 마트에 반값에 팔리고 있어 소송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업체 박찬호 대표는 JTBC와 인터뷰에서 “문구 하나 디자인 하나 다 허투루 하지 않고 많은 노력과 고민을 거쳐 만들었는데 저희 노력을 중요시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사진 JTBC]

[사진 JTBC]

 
 이에 대해 생산업체 측은 JTBC에 “해당 스타트업이 보낸 내용증명 가운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판매처인 해당 마트도 “자체 PB상품이 아닌 협력업체 제품이라 두 업체 사이 문제에 개입하긴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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