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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비'로 물바다된 집에서 '맨손 낚시' 도전한 유쾌한 가족

중앙일보 2017.08.30 08:40
[사진=비비아나 살다나 페이스북 캡처]

[사진=비비아나 살다나 페이스북 캡처]

허리케인 '하비'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물바다가 된 집에서 맨손 낚시에 나선 한 가족의 영상이 화제다.  
 
미국 휴스턴에 사는 비비아나살다나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3개의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에는 무릎까지 물이 찬 집 거실에서 다이빙을 시도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물속에는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가 움직이고 있다. 
 
집에 물이 들어올 때 물고기가 함께 들어온 것. 남성은 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몸을 던졌고, 가족들은 물고기의 위치를 알려주며 함께 맨손 낚시에 동참했다.  
하지만 물고기가 요리조리 피하는 바람에 남성은 물을 먹다 결국 세 번의 시도 만에 물고기를 잡았다.  
[사진=비비아나 살다나 페이스북 캡처]

[사진=비비아나 살다나 페이스북 캡처]

 
비비아나는 동영상과 함께 "음식이 자기 발로 우리 집에 찾아왔는데, 일부러 집을 나설 필요가 있나요?"라며 위트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엄청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한 가족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위기 속에서도 웃을 수 있다니 존경스럽다", "이 상황에서 웃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등의 댓글로 가족을 위로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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