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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고른 음색으로 듣는 사운드…LG V30의 비밀 병기

중앙일보 2017.08.28 13:17
LG전자는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에 차별화한 음향 기능을 탑재했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에 차별화한 음향 기능을 탑재했다. [사진 LG전자]

LG전자가 이달 말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작 'V30'에 탑재된 고음질 사운드 기술을 강조하며 제품 차별화에 나섰다. 음악 장르에 맞는 음색뿐만 아니라 소리의 여운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균형감·선명성·현장감·중저음 중 선택할 수 있는 '사운드 프리셋'
소리 잔향 조절해 주는 '디지털 필터'로 사용자에 맞는 음질 조절

V30에는 균형감·선명성·현장감·중저음 등 음악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네 가지 음색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사운드 프리셋(Sound Preset)' 기능이 있다. 가령 섬세한 현의 떨림을 제대로 잡아내야 하는 현악 4중주를 들을 때는 '선명하게'를, 베이스라인이 낮게 깔리는 록 음악은 '중저음'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디지털 필터(Digital Filter)'로 소리의 잔향(소리가 나기 전·후의 울림)을 조절해 사용자가 가장 듣기 편한 사운드 환경도 설정할 수 있다.
 
V30에는 전작 프리미엄 모델 'G6'에도 적용된 음향 신호 변환 장치 '하이파이 쿼드 댁'이 탑재됐다. 고성능 오디오 칩 제조사 ESS가 개발한 이 장치는 데이터로 전송된 디지털 음원을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바꿀 때 음향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 오디오 전문회사 'B&O 플레이'와 협업해 음질을 개선했다.
 
녹음할 때도 기본 마이크에다 보조 마이크도 하나 더 탑재해 콘서트장에서 노래를 녹음해도 뭉개지거나 찢어짐 없이 녹음될 수 있도록 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디지털 음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V30은 터치 한 번에 전문가처럼 장르별로 다양한 음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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