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영상화면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23/89cb808d-0255-48cf-baf3-0e66542f4ccb.jpg)
[사진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영상화면캡처]
이같은 움직임에 김 사장은 "불법적이고 폭압적인 방식에 밀려 경영진이 퇴진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김 사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합법적으로 선임된 공영방송 경영진이 정치권력과 언론노조에 의해 물러난다면, 이것이야말로 헌법과 방송법에서 규정한 언론의 자유와 방송의 독립이라는 가치가 무너지는 것"이라며 "방송의 독립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도 정치권력과 언론노조에 의해 경영진이 교체되는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해야 MBC가 정치권력과 고리를 끊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