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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이재용 선고, TV 생중계 안 한다"

중앙일보 2017.08.23 14:0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을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이날 박영수 특검측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우상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을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이날 박영수 특검측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우상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를 텔레비전으로 볼 수 없게 됐다.  
 
23일 법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선고 TV 중계를 불허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 등 재판의 피고인들이 모두 재판 촬영·중계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출했고, 촬영 및 중계로 실현될 공공의 이익과 피고인들이 입을 회복하기 어려운 불이익 등을 비교할 때 재판 촬영·중계 허가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법원은 전했다.  
 
대법원이 지난달 25일 1·2심 선고를 생중계할 수 있도록 규칙을 개정하면서 이 부회장 재판이 청므으로 TV 생중계될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10월 열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 생중계 여부도 불확실해졌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433억원(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204억원 포함) 상당의 뇌물을 제공하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재판은 25일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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