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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조직위 재정 숨통 트였다...한국전력과 후원 협약

중앙일보 2017.08.23 11:56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 서명 후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한국전력 후원 협약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조환익 한전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희범 위원장, 조환익 사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2017.8.23  chc@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 서명 후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한국전력 후원 협약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조환익 한전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희범 위원장, 조환익 사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2017.8.23 chc@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국전력)가 2018 평창올림픽과 평창패럴림픽의 최상위 후원사로 참여한다. 국내 공기업 중 평창올림픽 후원을 결정한 건 한국전력이 처음이다.
 

한국전력, 공기업 중 1호로 후원 협약
여타 공기업 스폰서십 참여 이어질 듯

평창조직위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치렀다. 한국전력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1등급 후원사로 참여하며, 지식재산권 사용,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그간 한국전력은 평창올림픽 경기장과 각종 임시시설물의 전기 시설 설치 및 관리, 운영을 담당해왔다.
 
이번 후원 협약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열린 평창올림픽 G-200 행사에서 공기업들의 적극적인 스폰서십 참여를 독려한 것이 계기가 됐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의 스폰서십 계약액은 당초 목표치(9400억원)의 96% 수준인 9000억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를 포함한 예산 부족분은 3000억원에 이르러 조직위 활동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문 대통령은 "기업들, 특히 공기업들이 올림픽을 위해 좀 더 마음을 열고, 좀 더 많은 후원을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바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 협약서 서명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한국전력 후원 협약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왼쪽)과 조환익 한전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17.8.23  chc@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 협약서 서명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한국전력 후원 협약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왼쪽)과 조환익 한전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17.8.23 chc@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회 개막 170일을 앞두고 한국전력이 최상위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다른 공기업의 후원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 조직위는 공기업과의 추가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500억원~800억원 정도의 운영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라면서 "한국전력이 1등급 공식파트너로 후원하게 돼 대회 준비에 큰 힘을 얻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도 "국가 행사인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에 한국전력이 보탬이 돼 기쁘다"면서 "대회 기간 중 에너지 관련 시설이 안정적으로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다짐하는 참석자들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한국전력 후원 협약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조환익 한전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참석자들이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2017.8.23  chc@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다짐하는 참석자들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한국전력 후원 협약식'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조환익 한전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참석자들이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2017.8.23 chc@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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