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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수난' 박정희 기념관 표지석, 복원 후 실내로 옮긴다

중앙일보 2017.08.23 06:33
지난 8일 욕설이 적혔던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표지석 [연합뉴스]

지난 8일 욕설이 적혔던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표지석 [연합뉴스]

최근 두 차례 낙서 수난을 겪었던 서울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표지석이 복원 작업을 마친 후 건물 내부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조선일보가 23일 보도했다.  
 
'표지석 낙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도서관 측이 복원을 위해 철거했다. 작업이 끝나면 실내로 옮기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이 표지석 앞뒷면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개xx'라고 쓴 욕설이 발견됐다. 기념관 측이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지웠으나 지난 17일 또다시 낙서가 적혔다.  
 
도서관 측은 전문 업체에 맡겨 낙서를 지우고 복원한 뒤 내부로 옮긴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표지석을 직접 비추는 CCTV가 없어 낙서를 발견해도 범인을 찾기 어려웠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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