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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고위 공무원, 술자리서 하급자 폭행 논란

중앙일보 2017.08.21 23:29
국회 고위직 공무원이 술자리에서 술잔을 던지는 등 하급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사무처는 최근 이러한 사실을 보고 받고, 진상 파악에 나섰다.
 
국회 고위 공무원이 하급자를 향해 술잔을 던지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국회 고위 공무원이 하급자를 향해 술잔을 던지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사건이 발생한 것은 16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모 상임위원회 회식자리였다. 국회 사무처 등에 따르면, 이날 A 심의관(2급)은 B 행정실장(3급)에게 술잔을 던졌고, B 실장은 인근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 심의관은 이날 다른 부하 직원의 건배사를 문제 삼아 화를 냈고, B씨는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처 관계자는 "후배의 건배사 때문인지, 다른 이유로 시비가 붙어서 그랬는지 확실하지 않다"며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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