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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다녀온 상명대 학생 5명 장티푸스 감염

중앙일보 2017.08.21 10:25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 17~27일 사이 인도 북서부지역을 방문한 단체여행객 25명 중 5명에서 장티푸스가 확인돼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사진 질병관리본부]

 
단체여행객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 23명과 인솔자 2명이다. 이들은 지난 7월 19∼27일 해외 연수프로그램으로 뉴델리와 아그라 등 인도 북서부 지역을 다녀온 뒤 발열과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진료를 받은 7명 중 4명이 장티푸스 감염으로 신고됐다.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 환자는 총 5명으로, 모두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1명은 완치돼 지난 18일 격리가 해제됐다.  
 
2011∼2016년 장티푸스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해외를 다녀온 225명 중 인도를 방문한 사람이 52명(23.1%)으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장티푸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 전 여행지역, 여행 기간 등을 의료진과 상담한 후 여행 2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여행 시 안전한 음식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등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의 준수도 필요하다.
 
인도 여행 뒤 최대 잠복기인 60일 이내에 발열이나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해외여행 사실을 알리고 장티푸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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