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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7명 사상…사망자 2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2017.08.19 08:11
18일 포사격 훈련중 폭발사고가 난 사격장이 위치한 강원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정문에서 폭발물처리반 및 군 수사 차량이 드나들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포사격 훈련중 폭발사고가 난 사격장이 위치한 강원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정문에서 폭발물처리반 및 군 수사 차량이 드나들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8일 중부전선 최전방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발생한 폭발사고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군 당국은 폭발사고로 상처를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정모(22) 일병이 19일 오전 3시 8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이모(27) 중사에 이어 2명으로 늘었고, 5명은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는 18일 오후 3시 19분께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포사격 훈련 중 발생했다. 당시 부대에서는 10여 문의 포사격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 중 5번째 자주포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화포 내에는 안전 통제관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탑승했다. 일반적으로 자동 장전되는 K-9 사격 훈련에는 포 1문당 포 반장, 사수와 부사수, 1번 포수, 조종수 등 5명이 탑승한다.
 
군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한 장병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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