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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KS' 두산, KIA와 2연전 모두 승리

중앙일보 2017.08.18 23:06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의 승자는 두산이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두산은 전날에도 4-1로 이기면서 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 선두 KIA와 승차를 6경기로 좁히며 2위를 지켰다. 
[포토]함덕주, 승리를 위한 역투

[포토]함덕주, 승리를 위한 역투

 
선발투수 함덕주의 호투가 빛났다. 함덕주는 6과3분의1이닝을 볼넷 없이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8승(7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3.94에서 3.80으로 하락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최형우가 2회 초 함덕주의 시속 105㎞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KIA의 득점은 최형우의 솔로포가 유일했다. 
 
두산은 2회 말 민병헌의 적시타로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그리고 3회 말 김재호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재호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KIA 선발 임기준의 시속 127㎞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쳤다. 두산 불펜 김명신을 비롯해 김강률(1과3분의2이닝), 이용찬(1이닝)은 KIA의 강타자들을 꽁꽁 묶어 승리를 지켰다. 
 
인천에서는 SK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LG를 8-2로 눌렀다. 7위 SK는 시즌 승률 5할(57승1무57패)을 맞추고 중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SK 박정권이 선제 결승 투런포를 포함한 연타석 홈런 등 4타수 3안타로 5타점으로 활약했다. 최승준도 솔로포 포함 2안타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는 7이닝 동안 사사구 하나 없이 8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13승(5패)째를 챙겼다.
 
◇프로야구 전적(18일) 
▶KIA 1-2 두산 ▶LG 2-8 SK ▶한화 14-9 NC ▶롯데 8-5 넥센 <연장 12회> ▶삼성 5-1 kt<연장 10회>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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