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보]통신비 25%약정할인 9월15일시행…신규약정자부터

중앙일보 2017.08.18 16:58
통신사

통신사

이동통신 약정 요금할인율 상향조정이 다음 달 15일부터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브리핑을 열고 이동통신 약정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높이는 행정처분을 이동통신사들에 공문으로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공문에는 약정할인 혜택 대상을 신규 약정자만 할지, 기존 약정자까지 포함할지 등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미 20% 할인 조건으로 이통사와 약정을 한 기존 약정자에 대해서는 강제로 이를 시행할 법적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9월 15일부터 이통사 신규 가입자들이 새로 약정할인 계약을 체결할 경우 25% 요금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들과 추가 협의를 통해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도 25% 할인을 적용하도록 이통사들의 자율협조를 요청 중이라 밝혔다.
 
하지만 기존 가입자들에 대한 요금할인율 조정, 위약금 부담 경감 조치는 통신사들의 자율에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통사들은 요금할인율 상향조정으로 매출 타격이 크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25% 요금할인을 기존 가입자에게까지 적용할 경우 이통3사의 매출 감소액은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