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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정부는 욜로 정부…5년만 잘살면 끝이라 생각”

중앙일보 2017.08.18 13:06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문재인 정부는 한마디로 YOLO정부”라며 “5년만 잘먹고 잘살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문제점과 대책’ 세미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지적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나 의원은 “이 정부가매우 아름다운 정책을 얘기하는데 돈은 어떻게 할 것이냐”라며 “복지 정책을 보면 과연 우리 시장경제가 지속 가능하게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걱정 많은 시기에 어떤 제안을 내놔야 할지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에게 혜안을 들어보자”라며 “윤 장관은 노무현 정부 금융위원장 시절에 초선의원으로 정무위원회에서 만났다. 국가경제 발전에 역할이 컸는데, 걱정이 많을 듯해서 모셨다”고 소개했다.  
 
윤증현 전 장관은 “이런 모임 자체가 그나마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힘든 상황에 종합적인 얘기를 하려고 한다. 주관적인 의견도 많으니 양해해서 들어달라”고 답했다.  
 
이어 나 의원은“핀셋 증세를 정부가 추진 중이지만 우리나라의 조세 납부 비율이 굉장히 낮다”며 “세원을 넓히기 위해 국민 개세주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원 조달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없기 때문에 ‘욜로(YOLO) 정부’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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