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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 호날두도...바르셀로나 테러에 한 목소리로 규탄

중앙일보 2017.08.18 08:35
바르셀로나 테러에 대한 메시지를 올린 리오넬 메시. [메시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 테러에 대한 메시지를 올린 리오넬 메시. [메시 인스타그램]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에 대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한 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심가 람블라스 거리와 카탈루냐 광장을 잇는 지점에서 흰색 밴 차량이 보도에 있던 군중을 향해 돌진했다. 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는데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는 경찰이 이번 공격을 테러로 간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도 리본을 올린 바르셀로나 흑백 전경 사진을 올리면서 "사랑하는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끔찍한 테러의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에 위로를 전한다"고 올렸다. 그는 "어떤 폭력 행위도 거부한다. 증오는 없고 존중과 관용이 공존의 기반이 되는 평화로운 세계에 사는 이들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도 자신의 트위터에 "바르셀로나에서 들려온 소식에 경악했다"면서 "모든 지원과 연대는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을 도울 것"이라고 올렸다. 팀은 다르지만 테러에 대한 분노와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은 하나였다. 스페인 프로축구 1·2부 구단들은 18일 개막하는 라리가 경기에서 희생자를 위한 묵념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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