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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미군기지까지 걸어서 5분, 로데오상권 초입 미군 렌털하우스

중앙일보 2017.08.18 00:02 주말섹션 3면 지면보기
평택 캐피토리움 
 
평택 미군기지 정문 앞 로데오거리 초입에 분양 중인 캐피토리움 조감도.

평택 미군기지 정문 앞 로데오거리 초입에 분양 중인 캐피토리움 조감도.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K-6)에 주한 미군 이주가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용산·동두천 주둔 미군 8000여 명이 이주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용산 미8군 사령부가 이곳에 새 둥지를 틀었다. 내년 말까지 전국 35개 미군부대와 7개 훈련장, 513개 동의 시설이 여의도 면적의 5.5배에 달하는 이곳으로 이전된다. 해외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다.
 
미군 대상 임대주택 태부족
 
주한 미군의 평택 이전은 대규모 주택수요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끈다. 특히 부임지에 따라 기지를 옮겨 다니는 군인의 특성상 임대주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평택의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평택에 몰려들 미군 수는 약 4만5000여 명에 달한다. 여기에 가족 등까지 포함하면 약 8만5000여 명이 유입될 전망이다. 업계는 미군 이전이 완료되면 8000여 가구의 주택 임대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택의 한 중개업자는 “같은 규모의 주택이라도 내국인보다는 미군에게 더 많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기지 인근에 건설업체와 투자자가 모여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평택 미군기지 인근에 미군 대상 렌털하우스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파인건설이 팽성읍 안정리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캐피토리움이다.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렌털하우스 328실과 상가 64개 점포로 구성됐다. 파인건설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이 돋보이는 캐피토리움은 공급 전부터 이미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특히 1실당 최대 11%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세금 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뛰어난 입지여건도 매력이다. 캐피토리움은 미군기지 정문에서 걸어서 불과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여기에다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로데오상권 사거리 코너 초입에 최초로 공급되는 렌털하우스로, 부대 복귀가 쉽고 대규모 상권 이용이 편리해 미군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특히 로데오거리는 주한미군이 이전이 완료되는 2020년까지 이태원 못지 않은 곳으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주한미군 2060년까지 주둔
 
수분양자가 위탁하면 렌털하우스 운영 경험이 풍부한 한국개발이 임대와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미군 렌털하우스의 경우 월세(공과금 포함)를 미군 개인이 내는 것이 아니라 미국정부가 무상 지원하기 때문에 임대료 연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SOFA 협정에 따라 오는 2060년까지 미군 주둔이 예정돼 있어 향후 40~50년간 공실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분양 관계자는 “캐피토리움은 여러 차례의 분양 성공을 바탕으로 미군 렌털하우스에 대한 특성 파악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파인건설이 짓는다”며 “미군이 선호하는 주거 공간과 주변 환경, 생활 가전·가구 등이 풀퍼니시드로 제공돼 차별화된 가치를 알아본 투자자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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