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팔선 군위 콩잎김치 / 러브체인 블로그]](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17/be0f3c0d-d16c-4776-ba68-6dee8a8cdb0e.jpg)
[사진 윤팔선 군위 콩잎김치 / 러브체인 블로그]
콩잎장아찌는 늦가을 서리가 내린 후 낙엽들 때 콩잎을 따서 된장에 박아 누렇고 부드러워지도록 삭혀서 양념에 버무려 먹는 음식이다. 지역에 따라 간장이나 소금물에 삭히기도 한다. 단풍이 든 콩잎을 이용하기에 '단풍콩잎장아찌'로도 불린다.
![[사진 농촌진흥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17/84535365-5df8-41ce-af6b-b08f041fbb29.jpg)
[사진 농촌진흥청]
콩잎장아찌는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많이 먹지만 전라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 등에서도 즐겨 먹는다고 한다.
일부 지역에서만 즐겨 먹는 반찬이기에 이를 처음 접하는 지역 사람들은 깻잎과 헷갈리기도 한다. 깻잎보다는 다소 질긴 질감을 어색해 하는 이도 있다.
![[사진 윤팔선 군위 콩잎김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17/9ba091c7-9163-4f19-990a-fc6ca4340473.jpg)
[사진 윤팔선 군위 콩잎김치]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