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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 1위' 유소연, 올해의 여성스포츠인 후보 선정

중앙일보 2017.08.17 09:08
유소연이 26일 LPGA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여제 탄생을 알렸다. [LPGA 제공]

유소연이 26일 LPGA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여제 탄생을 알렸다. [LPGA 제공]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이 세계 여성스포츠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올해의 여성스포츠인 후보에 선정됐다.  
여성스포츠재단은 17일 올해의 여성 스포츠인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 유소연이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포함해 2승을 거뒀고, 지난 6월말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소연 외에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3연패를 달성한 케이티 러데키(미국)를 비롯해 떠오르는 '스키 여제' 미카엘라 시프린(미국), 헤더 베르흐스마(미국), 에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이상 빙상), 인나 데리글라조바(러시아·펜싱), 일레인 톰프슨(자메이카·육상), 안나 개서(오스트리아·스키), 타티야나 맥파든(미국·장애인 육상), 베카 메이어스(미국·장애인 수영)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는 '피겨 여왕' 김연아(27)가 2010년에 이 상을 받았다. 역대 골프 선수 중에서는 1999년 줄리 잉스터(미국), 2004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2011년 청야니(대만) 등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인터넷 팬 투표와 여성스포츠재단 선정위원회 심사를 합산해 결정된다. 인터넷 투표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시상식은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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