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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송로버섯' 먹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광복절 특식은?

중앙일보 2017.08.15 16:59
 구치소에서 처음 광복절을 맞는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생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은 박 전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 서거 43주기이기도 하다.·
 

국가기념일·명절엔 특식 제공
포자만두·닭곰탕 등 점심식사
1년 전엔 송로버섯·캐비어 오찬

15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광복절을 비롯해 국가 기념일과 명절에는 전국의 모든 교정시설에 특식이 제공된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는 이날 점심에 포자만두가 ‘광복절 특식’으로 나왔다. 닭곰탕에 맛살 겨자채, 양파 장아찌, 배추김치 등이 기본 반찬으로 곁들여졌다. 특식 메뉴는 각 교정시설마다 다르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있는 서울구치소에는 15일 포자만두가 광복절 특식으로 나왔다. [채널A 캡처]

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있는 서울구치소에는 15일 포자만두가 광복절 특식으로 나왔다. [채널A 캡처]

 
1년 전 박 전 대통령의 점심상에 오른 메뉴는 올해와 딴판이었다.
 
지난해 8월 11일 광복절을 앞두고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는 바닷가재와 훈제연어, 캐비어 샐러드, 송로버섯, 샥스핀 찜, 한우 갈비, 능성어 등 최고급 식재료를 이용한 식사가 나왔다. 그다음 날(12일) 독립 유공자 초청 오찬에는 중식 코스 요리가 제공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일정 없이 평소 휴일 일과에 맞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는 광복절을 기념한 특별한 행사를 열지 않았다.
 
이동현 기자 offr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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