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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경화 장관, 휴가 중단하고 복귀 예정"

중앙일보 2017.08.13 14:05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현동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현동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휴가를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다.

 
13일 외교부 당국자는 "강경화 장관은 14일 출근해서 오전에 부총리 주재 경제현안 간담회 참석 등 업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지난 11일부터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났다. 원래 강 장관의 휴가 일정은 오는 16일까지였다. 그러나 월요일부터 업무에 복귀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11일 하루만 휴가 일정을 보내게 됐다.
 
강 장관의 조기 휴가 복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실험과 괌 앤더슨 미군 기지에 대한 '포위사격' 발언 등으로 안보 위기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 등 야권에서는 강 장관의 휴가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역시 여름 휴가 계획을 이번 주로 잡았으나, 철회한 바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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