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폭동 장면. 한 차량이 시위대 인파로 돌진했다. [사진 ABC 인스타그램]](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13/84a2f2ef-3285-48c8-b9d2-6925e970473d.gif)
1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폭동 장면. 한 차량이 시위대 인파로 돌진했다. [사진 ABC 인스타그램]
시위는 ‘우파들이여 합치자’는 구호 아래 진행되기 시작했다. 점점 물리적 충돌과 폭력 양상을 띠게 된 건 시위대에 차량 1대가 돌진해 여성 1명이 숨지면서부터다. 진압을 위해 도착한 경찰들이 헬기 추락으로 사망했고 버지니아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진 데이비드 듀크 트위터]](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13/eee8e774-179c-4702-bbcb-3faa102d59c0.jpg)
[사진 데이비드 듀크 트위터]
듀크의 발언은 한 사진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듀크는 해당 동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우리가 믿고 있으며 그게 바로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뽑은 이유다. 그는 나라를 되찾을 것이며 우리도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위 양상이 격화하자 트위터를 통해 “증오와 편견, 분열은 지금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