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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에게 “잘생겼다”고 말한 훈련병

중앙일보 2017.08.11 13:33
신병교육대를 방문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잘생기셨습니다”라고 말한 패기 넘치는 훈련병이 화제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 5일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여념이 없는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송 장관은 군 식당에서 훈련병들과 밥을 먹으면서 “밥을 많이 먹고 힘을 많이 써야만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다. 그러니까 억지로라도 많이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식사를 마친 뒤에는 생활관을 방문해 훈련병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훈련병이 송 장관에게 “잘생기셨습니다”라며 패기 넘치는 발언을 했다.
 
생각지도 못한 발언에 다른 훈련병들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송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크게 웃었다. 이어 송 장관은 해당 훈련병을 불러 세우고는 “잘생긴 장관하고 사진 한번 찍자”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편 송 장관은 이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부당한 대우나 사적인 지시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군복을 입은 현역 장병은 일선 전투부대에 있어야 하며 나머지 업무는 민간 인력에 맡겨야 한다”는 게 송 장관의 지론이다.  
 
송 장관은 “본인들도 가고 싶고 부모들도 안심하는 군대를 만드는 게 국방개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박 대장 부부 사건이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판을 깔아준 셈”이라며 강도 높은 대책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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