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MBC 본사 정문앞에서 시사제작국 기자 와 PD들이 제작중단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앞서 이날 보도국 카메라기자를 포함한 영상기자회 소속 카메라기자 59명 중 50명이 제작을 중단했다. 영상기자회는 카메라기자들을 성향 등에 따라 4개 등급으로 분류한 ‘카메라기자 블랙리스트’ 의심 문건이 발견된 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시사제작국 소속 PD 및 기자 30명 등은 이달 초부터 제작 거부에 들어간 상태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