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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문재인 대통령

중앙일보 2017.08.08 18:05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을 만났다.   
이날 면담에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급성 호흡 심부전증으로 산소통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 임성준군을 비롯한 가족과 모임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을 돌며 일일이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며 그들의 사연을 들었다.
산소통 호수를 코에 연결한 임 군은 문 대통령으로부터 사인과 함께 야구선수 피규어를 선물로 받은 뒤 미소를 지었다.
 
이은영 '너나우리' 공동 대표와 피해자 가족인 김미란 씨는 각자 사연과 아픔을 기록한 편지를 문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 피해자 가족은 "우리 그냥 마트에서 가습기 살균제를 사다 썼을 뿐인데, 그로 인해 가족이 죽었다. 살균제 피해자는 1222명은 그냥 숫자가 아니라 목숨이다. 진상을 위해 특검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산소통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는 임성준 군을 위로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산소통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는 임성준 군을 위로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절규하시는 그런 부모님들 모습을 봤다. 정말 가슴 아프게  마음에 와 닿았다. 건강을 잃고 힘겨운 삶을 살고 계신 피해자분들과 함께 고통을 겪고 계신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국민이 더는 안전 때문에 억울하게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은 당초 1시간 가령 예정됐지만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의 아픈 사연은 2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글=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조순미 '너나우리' 공동대표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조순미 '너나우리' 공동대표의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과 면담을 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인해 산소통에 의지해 살고 있는 임성준 군이 문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과 면담을 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인해 산소통에 의지해 살고 있는 임성준 군이 문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당초 1시간 가량 예정됐던 면담은 2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당초 1시간 가량 예정됐던 면담은 2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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