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가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05/7faf7866-479d-4024-811f-5846283db6ec.jpg)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가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
“30년 내다보고 변화에 대비해야
변화속도 무서울 정도…
명견만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3권인 데 쉽고 재미나”
![도서 『명견만리』 세트 (전3권ㆍ출판사 인플루엔셜). [사진 다음]](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05/6d56cf55-6347-437c-9a9a-2668f0437b0a.jpg)
도서 『명견만리』 세트 (전3권ㆍ출판사 인플루엔셜). [사진 다음]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앞으로 다가올 세상이 지금까지와 다르다면 정치도 정책도 그러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당면한 미래의 모습에 공감하고 그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공감하기 위해 일독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일독을 권한 명견만리는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지상파 방송사의 한 프로그램이 다룬 내용을 엮은 책이다.
명견만리는 ‘만리 밖의 일을 환하게 살펴서 알고 있다는 뜻으로, 관찰력이나 판단력이 뛰어나 앞날의 일을 정확하게 내다봄’을 뜻한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번 휴가 기간에 책도 읽지 않고 쉬는 데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문 대통령이 복귀한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휴가 기간에 책을 읽는 장면을 공개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