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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재혼 문제로 다투다 상대 여성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중앙일보 2017.08.05 15:53
30대 아들이 아버지의 재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버지의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5일 살인 혐의로 이모(3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전 1시 14분쯤 화천군 하남면 자신의 아버지(58)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A(54ㆍ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건 직후 달아난 이씨를 아버지의 집 근처에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이씨의 아버지는 경찰에서 “아들과 A씨 등 3명이 함께 술을 마시다가 A씨와의 결혼 문제로 아들과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비롯해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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