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9월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이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군 장성 및 보직 신고식에서 박찬주 제2작전 사령관에게 수치를 달아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05/22d4e7e8-b3d0-430f-86ac-b080f0677716.jpg)
지난 2015년 9월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이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군 장성 및 보직 신고식에서 박찬주 제2작전 사령관에게 수치를 달아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박찬주 사령관이 과거 주요 직위를 지냈던 곳에 대해서도 공관에서 비슷한 일이 없었는지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사령관은 26사단장과 7군단장, 육군 참모차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군인권센터는 박 사령관이 2015년 육군 참모차장으로 재임하던 중 공관병 1명이 누적된 스트레스를 겪다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공관병은 “박 사령관 부인이 찾아오라고 한 물건을 찾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사령관은 지난 1일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지만, 국방부는 그를 군 신분으로 조사하기 위해 전역지원서를 수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