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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서 승용차와 고속버스 충돌 1명 사망 16명 부상

중앙일보 2017.08.03 20:06
전남 신안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고속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3일 낮 12시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승용차와 고속버스 충돌사고 현장. [사진 전남경찰청]

3일 낮 12시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승용차와 고속버스 충돌사고 현장. [사진 전남경찰청]

 

경찰, 블랙박스 영상서 승용차 역주행 확인
승용차 운전 여성 사망…사고 원인 조사중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여성이 숨졌다. 또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크게 다쳤다.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6세 쌍둥이 여자 아이 2명, 4세 여자 아이 등 3명과 고속버스 승객 11명, 운전기사도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지점은 곡선 구간이다. 사고 당시 두 차량은 정반대 방향에서 마주 보고 달리던 상태였다.
 
3일 낮 12시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승용차와 고속버스 충돌사고 현장. [사진 전남경찰청]

3일 낮 12시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승용차와 고속버스 충돌사고 현장. [사진 전남경찰청]

승용차에 타고 있던 탑승자들은 일가족으로 캠핑을 다녀오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승용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블랙박스 영상에는 승용차가 20초 안팎의 시간 동안 반대편 차선을 역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역주행을 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회복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안=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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