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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6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중앙일보 2017.08.03 16:11
 
황재균

황재균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황재균의 계약을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로 이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LA 다저스전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두 번째로 콜업된 황재균은 5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지만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다저스전에서는 류현진을 상대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프로야구 롯데에서 뛰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황재균은 시즌 초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 한국 복귀까지 고려했던 황재균은 6월 29일 콜로라도전을 앞두고 전격 콜업,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홈런까지 쳤다. 그러나 이후 타율이 2할대를 밑돌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두 번째 기회도 엿새 만에 놓쳤다. 메이저리그 18경기에서 황재균이 올린 성적은 타율 .154(52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
 
아울러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내야수 코너 길라스피는 방출대기(DFA) 조치했다. 황재균과 길라스피의 자리엔 트리플A에서 승격시킨 내야수 라이더 존스, 60일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온 외야수 자렛 파커로 메웠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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