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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플랜코리아와 미얀마 학교환경 개선 나선다

중앙일보 2017.08.03 14:45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와 삼성물산(상사) 임직원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떠났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물산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지법인 임직원과 현지 협력사 다이아몬드 스타사 임직원, 플랜코리아와 플랜 미얀마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미얀마 양곤시 달라구 달라 초등학교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데, 사업 시작과 함께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현지에 봉사단을 파견하여, 학교 건물 개보수 및 아동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양곤은 미얀마의 경제,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하는 대도시이지만, 급격한 경제성장과 외국자본 유입으로 인해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심각한 빈부격차와 도시외곽에 거대한 슬럼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양곤강 이남의 도시외곽 지역인 ‘달라’는 양곤 도심과 강으로 분리되어 있어 전기와 수도 등 기본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달라 지역은 빗물을 받아 이용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당장 생계를 꾸리는 것이 어려워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고 학교의 시설이 열악하여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습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달라 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동친화적이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데, 특히 해당 학교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녀 구분된 화장실, 식수대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식수 및 위생 관련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지속성을 향상하고 위생인식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임직원 봉사단은 먼저 학교 건물 내외부 시설 수리와 메인 게이트와 통행로를 조성하는 건물 개보수 작업, 교실 시설 수리 작업, 놀이터 조성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건물 외벽과 교실 등에서 페인트와 벽화작업을 실시하였고, 이 외 환경 미화 게시판 꾸미기 작업과 학생용 신발장을 제작하여 학교 전체를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작업도 이루어졌다. 또한 미술교육 등 교육봉사, ‘미니 올림픽’을 열고 문화적인 교류와 체육활동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삼성물산(상사) 해외봉사단은 2011년(1기)부터 2015년(5기)에 걸쳐 플랜코리아와 함께 인도 델리 빈민가 지역에서 학교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14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는 델리 남부 도시 빈민가 지역 15개 학교에 식수타워를 설치하는 식수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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