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술관에서 요가를?

중앙일보 2017.08.03 01:00 종합 20면 지면보기
미술관람과 운동체험을 본격적으로 결합한 프로그램이 국립현대미술관(MMCA)에서 진행된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미술관이 함께 마련한 ‘MMCA X NIKE 트레이닝 클럽’은 오전 10시쯤 모여 미술관 로비 등에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요가, 근력운동 등을 체험하고 곧이어 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관은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과천관은 12일 한 차례 열린다. 매회 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천관
운동 후 관람 프로그램 운영

미술관에서 운동하기는 해외 유명 미술관들에서부터 한창 유행중인 새로운 트렌드다.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 운영해 화제가 된 ‘뮤지엄 워크아웃’이 한 예다. 아침 시간대에 전시장 투어와 댄스, 요가 등을 결합해 진행한다. 영국 런던 빅토리아&앨버트미술관,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과 브루클린 미술관 등도 아침 시간 요가 프로그램을 개설한 바 있다. ‘보는’ 미술관을 ‘체험하는’ 미술관으로 넓히려는 시도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한여름 미술관 체험에 새로운 맛을 더하는 ‘에코 판타지(사진)’의 일환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8월말까지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이후남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