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민단체 '아바즈' 온라인 페이지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02/9b8a4c54-df78-4b05-90fa-323540dd7ad6.jpg)
[사진 시민단체 '아바즈' 온라인 페이지 캡처]
루브나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평범한 14살 소녀였다. 루브나의 부모님은 그녀가 커서 의사가 되길 바랐다고 한다. 그런데 그 꿈은 사촌에게 강간당하고 결혼을 강요당하며 짓밟혔다. "가족의 명예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진 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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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민단체 '아바즈' 온라인 페이지 캡처]
해당 법은 강간범이 피해자와 결혼을 하면 어떤 처벌도 받지 않도록 면죄부를 준다고 한다.
2일 오전 10시 21분 기준으로 해당 청원에 대해 48만 9433명이 동참했다. 목표인 50만 명에 거의 근접한 수치이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