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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추미애 비판하며 연신 물 들이키는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중앙일보 2017.08.01 10:49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난히도 물을 많이 마셨다. 자신의 모두발언을 끝낸 김 원내대표가 이용호 정책위의장이 발언하는 동안 물을 마시고 있다.조문규 기자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난히도 물을 많이 마셨다. 자신의 모두발언을 끝낸 김 원내대표가 이용호 정책위의장이 발언하는 동안 물을 마시고 있다.조문규 기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문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 증거 조작 사건에 대한 ‘국민의당 대표가 보고를 받았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국민의당의 진상조사 결과 발표는 물론 검찰의 수사결과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자신(추 대표)이 사건 조사 초기부터 사실상 검찰총장 행세를 하며 수사 지침까지 제시했던 분으로 정작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못 믿는 이중적인 행태”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추 대표의 시대착오적인 인식에 개탄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추 대표는 지난 7월 6일 국민의당의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 “그 당의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와 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이 몰랐다고 하는 건 머리 자르기”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단독범행이라고 믿는 국민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국민의당의 반발을 사 왔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비대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해 숨기려고 한 적도 없고 진상을 명명백백 밝히기 위해 협조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두 협조했다”면서 “이런 정당에 대해 범죄 집단이라느니 대표와 대선후보의 머리를 자르니, 꼬리를 자르니 모욕적 언사를 서슴지 않은 추 대표에게 정치적ㆍ법적 책임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추 대표에 대한 비판을 이어간 이 날 유난히도 물을 많이 마셨다. 몇 마디 말 뒤에 연신 물을 들이켰다. 결국엔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 옆에 있던 김수민 의원이 김 원내대표에게 물을 두 차례나 건네주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발언을 끝내고 이용호 정책위의장의 발언 때까지도 목이 아픈 듯 계속 물을 마셨다.
국민의당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김동철 원내대표 주재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김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이어가다 기침을 하고 있다.조문규 기자

국민의당은 1일 오전 국회에서 김동철 원내대표 주재로 원내대책회의를 열었다. 김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이어가다 기침을 하고 있다.조문규 기자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 내내 물을 마셨다.조문규 기자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 내내 물을 마셨다.조문규 기자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김동철 원내대표 에게 물을 건네고 있다.조문규 기자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김동철 원내대표 에게 물을 건네고 있다.조문규 기자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왼쪽 둘째)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동철 원내대표(오른쪽 둘째)가 김수민 의원(왼쪽)이 건넨 물을 마시는 동안 김 원내대표가 원래 마시던 음료수를 치우고 있다.조문규 기자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왼쪽 둘째)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동철 원내대표(오른쪽 둘째)가 김수민 의원(왼쪽)이 건넨 물을 마시는 동안 김 원내대표가 원래 마시던 음료수를 치우고 있다.조문규 기자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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