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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문 안 열려…" 응급실 난동 혐의, 송태영 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검찰 송치

중앙일보 2017.07.31 20:27
송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위원장. [사진 송태영 위원장 페이스북]

송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위원장. [사진 송태영 위원장 페이스북]

병원 응급실 난동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송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불구속 입건됐다.
 
31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 위원장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 위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께 청주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출입문을 발로 차고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송씨가 응급실에서 소란을 피운 장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송 위원장은 "지인이 아파서 급하게 병원을 찾았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옥신각신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송 위원장은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잇따른 사퇴 요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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